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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대구·경북 오전까지 많은 비…낮 최고 34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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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수진 작성일19-08-07 06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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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제8호 태풍 '프란시스코(FRANCISCO)'가 비켜간 6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 하얀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. 뉴시스   
[경북신문=황수진기자] 7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제8호 태풍 '프란시스코(FRANCISCO)'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며 소멸했지만, 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다 그칠 것으로 예상된다.

경북 남부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.

  예상 강수량은 50~150mm, 경북 동해안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것으로 전망된다.

아침 최저기온은 김천·울진 23도, 고령·경산·경주·의성·봉화·안동·청송 24도, 영천·울릉·25도, 대구·포항 27도 등이며, 낮 최고기온은 대구·김천·영천 34도, 포항·경주·군위·성주 33도, 안동 32도, 봉화·울진 31도까지 오르겠다. 

  미세먼지 농도는 '좋음' 수준을 보이겠다.

대구기상청은 "많은 비로 산사태나 축대 붕괴, 토사 유출, 침수 등의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된다."며 "태풍이 지난 후 다시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"고 예보했다.
황수진   scupark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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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